짬뽕 한 그릇에 4,000mg(1,000g), 우동(중식)도 3,395mg(1,000g), 열무냉면은 3,152mg(800g), 소고기육개장엔 2,853mg (700g), 간자장은 2,716mg(650g)....
1인분 기준으로 각 음식에 들어 있는 나트륨 함량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의 1일 섭취 권고량(2,000mg) 보다 훨씬 많은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죠?
외식, 본인에게 맞게 조절하세요~
이처럼 외식이 높은 영양성분을 지니고 있음에도 실제로 국민들은 외식을 할 때 음식에 나트륨이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식약청에서는 국민들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고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게 섭취를 조절할 수 있도록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자료집에는 우리 국민들이 외식으로 많이 먹는 음식 130여종의 사진과 열량, 탄수화물 등 영양성분 27종의 함량과 지방산 26종의 조성을 수록했으며, 특히, 음식별로 1인분에 해당하는 단백질, 지방, 나트륨 등의 함량과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을 별도로 제시하여 국민들이 적정 섭취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온라인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 보기!
: http://www.kfda.go.kr/nutrition/index.do → 식품영양성분
※ 영양소 기준치 : 식품의 영양적 가치를 보다 잘 이해하고, 다른 식품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식품표시에 사용하는 영양소의 평균적인 1일 섭취 기준량
※ 영양소 기준치 비율 표시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