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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전국에서 최초로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등급평가 시행

  • 작성자
    윤치상
    작성일
    2007년 6월 4일
    조회수
    2135
  • 담당부서
    교육홍보과
    전화번호
    810-7072
  • 첨부파일
   연수구는 최근 전국에서 최초로 주문한 음식을 배달 판매하는 관내 『배달전문음식점』99개소에 대해 특별위생점검 및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했다.


  『배달전문음식점』은 대부분의 경우 영업장내에 최소한의 객장시설만을 갖추고 영업을 할 수 있어 최근 경제상황의 악화로 인하여 소자본을 가지고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영업자에게 인기 있는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고, 식생활 변화 및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면서 가정에서 간편하게 다양한 음식을 배달하여 먹을 수 있다는 편리성이 있는 반면, 소비자들이 이들 업소의 조리장등 영업장시설의 위생관리상태를 확인할 수 없어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영업자의 철저한 식품위생관리의식이 요구되는 업종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배달전문음식점』 특별위생점검 및 위생관리등급평가를 통해 자칫 위생관리가 소홀해 질 수 있는 이들 업소에 대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종사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원료 및 조리․가공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상태, 조리․가공시설관리상태, 기타 영업자준수사항 등 총 17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열흘간에 걸쳐 실시된 이번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한 특별위생점검 및 위생관리등급평가에서 총 99개 업소중 평가점수 80점 이상의 우수업소(자율관리업소)가 62개소, 60점 이상의 일반관리업소가 35개소, 60점 미만의 특별관리업소가 2개소로 전체적으로 평균 81.56점으로 대체적으로 위생관리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식품의 원료 및 조리․가공식품의 안전관리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를 위한 건강진단 실시 등 식중독 예방관리 측면의 필수적 요소가 매우 우수하였고, 조리․가공시설 및 설비 등 조리․기계기구의 위생적인 관리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위생관리등급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업소(자율관리업소)를 제외한 37개소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위생지도점검 및 홍보 등 차등관리를 통해 전반적인 위생관리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이번 평가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별통지를 통해 업소별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제고하고 상위 점수를 받은 우수업소 10개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의 일환으로 구체적인 업소이력 및 사진 등을 공개하고 깨끗하고 친절한음식점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 자료제공 : 환경위생과 ☎ 810-7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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