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국제교류사업 전격 취소로 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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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교육홍보과
- 작성일
- 2006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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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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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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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구청장 남무교)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었던 해외국제교류사업을 전격 취소하여 4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14일 구에 따르면 남무교 연수구청장이 취임사에서 “구정운영의 경영마인드를 적극 도입하여 예산운영에 있어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대폭 절감하여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나 복지를 위해 쓸 것“이라고 밝혔다며 이를 구청장이 먼저 솔선수범함으로써 전 공직자가 예산절감에 동참해야 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했다.
또한 구청장이 이번달초 간부회의시에도 일반수용비 등 경상적경비중 낭비요소와 절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를 면밀히 검토하여 금번 추가경정예산에 구민 복지를 위한 사업에 반영하라고 지시한 바 있으며 지난달취임 후에도 전임 구청장이 행정게시대 등에 사용하던 구정목표를 계속사용토록 함으로서 1억여원을 절약한 사례도 있다.
이번 결정은 행정기관에서 자기 살을 깎는 예산은 삭감하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와는 정반대로 이루어져 향후 예산편성에 있어서도 경상적 경비는 긴축예산으로 편성될 것 이며 절감된 예산은 구청장 공약사항인 교육 및 문화부문 등 구민을 위한 사업비에 투입될 것이라고 구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