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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의 검출건수가 최근 크게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가 총 49건으로 전년(26건)보다 88.5% 늘었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로, 구토와 복통 설사 증상을 보이다가 대부분 자연치유 되지만, 영·유아, 노인의 경우 탈수증상이 심해지면 쇼크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 식중독 예방 요령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지하수 소독을 철저히 한다.
○ 채소류는 2분 이상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앞면과 뒷면을 번갈아가며 세척한다.
○ 생굴 등 식품은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해야 한다.
○ 또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생활화하고 설사 증상이 있는 조리종사자는 식품을 조리하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