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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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보건소
- 작성일
- 2004년 9월 8일
- 조회수
- 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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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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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쯔쯔가무시증은?
◈리케치아의 일종인 "리케치아쯔쯔가무시"에 의해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들쥐의 털 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걸리게 됩니다.
◈주요증상
☞ 감염후 보통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근육통등이
나타나고 1㎝ 크기의 피부반점이 생겨서 상처를 형성하고,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수막염 증세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 쯔쯔가무시증 예방요령
① 들쥐와의 접촉을 피하며 들쥐서식처인 잡초지를 제거합니다.
② 밭에서 일할 때에는 되도옥 긴 옷을 입습니다.
③ 야외활동 후 귀가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합니다.
④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이 있으면서 급성발열증상이 있으면
빨리 치료를 받습니다.
2. 유행성출혈열은 ?
◈한탄 바이러스 등에 의해서 전파되는 전염병으로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에 있는
바이러스가 먼지, 흙 등에 침투해 있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되며
치명율도 7% 정도로 높은 전염병입니다.
◈주요증상
☞ 초기에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되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기, 저혈압기, 감뇨기, 이뇨기, 회복기를 거칩니다.
◈ 유행성출혈열 예방요령
① 산,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잔디위에 눕거나 잠자지 않습니다.
② 잔디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않습니다.
③ 들쥐 서식처인 집 주위 잡초를 제거하고 들쥐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습니다.
④ 야외생활이 많은 사람은 예방접종을 맞습니다.
3. 렙토스피라증은?
◈들쥐, 집쥐, 족제비, 여우, 개 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균이
배출되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며, 오염된 곳에서 일할 때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균이 옮겨지며, 특히 가을철 추수기에 농촌지역에서주로 들쥐에 의하여
사람에게 매개되는 전염병으로 발병초기에는 과로로 인한 감기몸살로 생각하기
쉬워 치료시기를 놓쳐 간이나 신장 합병증, 폐출혈이 동반되면 사망에까지 이르는
무서운 병입니다.
◈주요증상
☞ 갑작스럴 발열과 두통, 오한, 근육통, 눈의 충혈 등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세로
초기증세 2-3일 경과후 흉통, 기침, 각혈, 호흡곤란등의 증세후 심하면 황달,
소변량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렙토스피라증 예방요령]
① 작업시 손발에 상처가 있는지 확인하고 반드시 장화, 장갑 등을 착용합니다.
② 가능한 농경지의 고인 물에는 손발을 담그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③ 가급적 논의 물을 빼고 마른 뒤에 벼베기 작업을 합니다.
④ 들쥐, 집쥐 등 감염우려 동물을 구제합니다.
⑤ 비슷한 증세가 있으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문의 : 연수구보건소 전염병예방담당 (☎ 810-78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