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중독 환자는 일단 한두끼 금식을 하고, 그동안은 이온 음료나 당분이 포함된 음료 등으로 수분 및 칼로리를 보충하면서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야 합니다. 구토나 설사의 정도가 심하고 탈수,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시에도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집에서 설사약을 함부로 먹는 것은 병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구토나 설사를 통해 해로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우리 몸의 지구적인 노력을 강제로 멈추게 해 오히려 균이나 독소의 배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약물 복용은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은 예방이 중요하지만, 일단 발생이 되었다면 ..........
○ 식중독 의심환자를 발견한 경우 보건소 또는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치료합니다. 감염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조치하고,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여 식중독 환자 추가발생을 예방합니다.
○ 식중독의 원인에 따라 수시간에서 수십시간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 포도상구균 식중독은 보통 1~5시간(평균 3시간), 넓게는 1~8시간
- 살모넬라균 식중독은 8~48시간
-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12-72시간 (균종에 따라 다양)
- 장염 비브리오균 식중독은 평균 1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