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버섯을 채취하여 조리할때는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국내에 서식 중인 버섯은 약 1,600여종에 이르고 이 중 식용으로 섭취가 가능한
야생버섯은 송이, 능이, 표고버섯 등 20여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야생버섯의 대부분은 먹을수 없는 버섯이란 말입니다.
일반인들은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원색이 아닌 버섯, 세로로 잘 찢어지는 버섯,
대에 띠가 있는 버섯, 벌레가 먹은 버섯, 요리에 넣은 은수저가 변색되지 않는
버섯 등은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 예로, 맹독성 독우산광대버섯은 흰색으로 세로로 잘 찢어지고 대에 띠가
있으며 벌레도 잘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