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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예방 생활습관

  • 작성자
    연수구보건소
    작성일
    2004년 8월 18일
    조회수
    4215
  • 첨부파일

항문과 입은 구조와 기능에서 유사하다. 입은 음식물의 유입을, 항문은 배설을 담당한다. 그러나, 그 대접은 천차만별이다. 입은 조금만 다치면 아플세라 극진한 대접을 받지만 항문은 온갖 굳은 일을 다하면서도 무시를 당한다. 병이 생겨도 “죽을 병도 아닌데 그냥 참고 살지” 라는 주인의 생각에 가혹한 고통을 당한다. 항문은 인간이 직립보행을 할 때부터 수난을 겪었다.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문을 소중히 여기는 생활습관을 기러량 한다. 항문 쿠션의 혈액 순환이 잘 이워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1.적당한 음주 : 소량의 알코올은 혈액 순환을 개선해 주지만 술이 지나치면 항문 혈관을 확장시켜 치질의 위험이 높아진다.
2.올바른 자세 : 오랜 시간 운전을 하거나 같은 자세로 의자에 앉아 있으면 항문이 충혈되어 치질로 발전한다.
3.설사와 변비를 피해야 : 설사를 하게 되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과 소화액이 항문을 자극해서 항문에 염증이 생긴다.
4.섬유질이 풍부한 식사 :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변이 부드러워지고 장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진다.
5.쪼그려 앉지마라 :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앉아서 빨래를 하면 항문주위의 압력이 가중된다.
6.과도한 운동은 자제 : 치질 증세가 있는 사람이 등산이나 웨이트 트레이닝, 골프 등을 하면 복압이 상승해 악화된다.
7.좌욕 : 배변후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항문을 담궈 손으로 항문주위의 쿠션조직을 5분 정도 쿡쿡 눌러주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8.대변을 참지마라 : 아침에 공복시 냉수 한잔은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적당한 운동도 배변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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