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를 위한 '장수 5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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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연수구보건소
- 작성일
- 2004년 10월 27일
- 조회수
- 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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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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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는 18일 건
강한 노후 생활 설계의 기본이 되는 `장수 건강 5계명'을 제정발표했
다.
이 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지난 2000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 7.2%로 이
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데 이어 이 같은 추세가 오는 2019년
14.4%, 2026년 20% 등으로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은퇴 후 노인들의 효
율적인 건강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장수 5계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
다.
연세대 의대 가정의학과 윤방부 교수 등의 도움말로 장수건강 5계명
을 살펴본다.
1. 매사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아름다운 삶을 갖자 매사 긍정적으로 사
고하고 많이 웃는 습관은 노인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미국 인디애나주 메모리얼 병원에서는 매일 15초를 웃으면 이틀을 더
살았다는조사결과를 내놨다. 또 우리의 옛 임금들도 장수하기 위해 `
웃음 내시'를 옆에 두고살았다.
밝은 생각과 웃음이 노인에게 중요한 이유는 젊을 때보다도 체력이 떨
어지고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되면서 쉽게 비관하기 때문이다. 증가하
는 노인 자살도 알고보면마음의 병, 우울증이 주된 원인이다. 우울증
은 사는 맛을 상실케 하기에 평소에 기본 마음가짐을 밝게 갖고 억지
로라도 웃을 수 있는 기회를 길러야 한다.
2. 지적 활동을 통한 뇌기능을 유지하라 두뇌 운동을 하면 뇌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흔히 나이가 들수록 뇌기능이 저하
되면서 기억력 감퇴, 지적 능력 및 감각 능력이 저하된다고 알고있
다. 실제로 노년 생활의 삶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리는 것이 뇌에 생
긴 이상이다.
대표적인 노인병인 치매는 전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10%, 80세
이상의 28%가 앓고 있을 정도로 고령화 사회에서 특히 증가하는 질환
이다.
그러나 작게는 기억력 감퇴, 크게는 치매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에서
뇌를 자극하는 두뇌 운동을 해준다면 충분히 뇌의 노화 현상을 늦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