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내년 2군 전염병...예방접종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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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연수구보건소
- 작성일
- 2004년 12월 8일
- 조회수
- 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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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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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저소득층 수두·Td예방백신 무료 제공
내년부터 수두가 국가에서 관리하는 제2군 전염병으로 지정돼 생후 12
~15개월의 영유하는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 디프테이라와 파상풍에 대한 방어면역이 감소하는 만 11~12세의
어린이는 Td(디프테리아·파상풍) 우선 예방접종 대상자로 분류된다.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는 7일 “연간 20만명의 환자가 발생하
는 수두를 내년부터 제2군 전염병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함께 파상풍 접종력이 없거나 고위험군에 종사하
는 성인과 방어면역력이 감소하는 만 11~12세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디프테리아·파상풍 예방접종을 권장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본부는 이에 따라 “기초 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 계층에 수두와 Td
예방접종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올 11월부터 기
존 소아마비 예방접종에 사용하는 폴리오생백신 이외에 사백신인 IPV
를 신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