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우물을 파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이 많다보니 지금은 보육교사 자격증까지 취득중이다. 현재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자기주도 학습 지도사, 인성 지도사, 방과 후 학습지도사, 북 아트, 논술 지도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봉사를 통해 배운 것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녀가 셋인데 모두 대학과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아이들이 모두 스스로 학습을 통해 원하는 대학과 원하는 과를 잘 들어가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남편도 열심히 일하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아이들에게 본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어려움 없이 잘 살 수 있는 것은 부모님의 성품이 좋아서 그런 것 같다. 시골에서 어렵게 농사를 지으시면서 지금까지 자식들에게 쌀도 보내 주시고 늘 사랑으로 대하신 은혜라 생각한다. 나도 부모님의 사랑으로 건강하게 자란 것처럼 우리아이들에게도 좋은 부모가 되어 주려 노력하고 있다. 사는 날 동안 좋은 사람들과 이웃을 위해 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