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감에 어떤 교육을 들어도 한 공간이 비어 있는 위축감은 무엇일까?
우리의 역사를 잘 모른다는 위축감은 부끄러움이었다.
해설사 공부를 하기 위해 경복궁 안내를 시작했고 남 앞에 서야 함이기에
작은 의문도 정확히 찾아가며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어 내고장에 대해서도 알고 싶은 호기심에 연수구 문화유산 탐방 공부를 하며
20여년을 한지역에서 살아오면서 관심없이 건성으로 보았던 나의 고장 이야기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관심있는 공부를 하며 나의 고장에 관심과 애정으로 아는 만큼 느끼고 해설하면서
부족한 공부를 즐거움으로 채워가고 싶다